[NNA] '하늘을 나는 자동차' 벡터, 12월에 첫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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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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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A19'에서 에어로다인이 선보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 '벡터'의 모형 (NNA 촬영)]


말레이시아 신흥 드론(소형 무인기) 서비스 업체 에어로다인(aerodyne)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주최한 랑카위 국제 해양 항공 우주 전시회 'LIMA19'에서 선보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UAM, 명칭: 벡터)'의 첫 비행을 올 12월로 예정하고 있다. 현지 매체인 말레이시아 리저브가 2일자로 보도했다.

에어로다인 그룹의 카마루루 A 무하마드 최고경영책임자(CEO)에 의하면, 첫 비행은 약 15~20분 정도로 계획중이며, 슬랑오르 주의 사이버자야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배터리의 성능을 높여 2시간 정도 비행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벡터는 시속 60km로 상공 50~100m를 비행한다. 유효 적재량은 200kg이며, 최대 이륙 적재량은 600kg으로, 주로 화물 운송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개발 비용은 50만 링깃(약 1347만 엔)이라고 한다.

2014년에 설립된 에어로다인은 일본의 드론개발을 위한 펀드인 '드론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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