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분기 영업익 1985억…전년비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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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4-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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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중점 추진 중인 클라우드 사업 성장으로 실적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S는 2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액 2조5025억원, 영업이익 19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2%, 9.2%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전략사업과 ITO(IT Outsourcing), 보안 등 기반사업이 전년 동기대비 5.9% 늘어난 1조4250억원으로 집계 됐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1조77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삼성SDS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이상 4대 IT전략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17% 성장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대외사업 경쟁심화, 고객 IT투자 감소 등 어려운 사업 환경이 예상되지만 신기술 기반의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SD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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