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강형욱 나이는? "이효리, 반려동물과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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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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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밝혀

강형욱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지난 주 샘 해밍턴에 이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강아지 강 씨'라고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견들과 함께하며 겪은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강형욱은 가수 이효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 국민이 아는 반려견 덕후 이효리가 바로 평소 강형욱 팬이었던 것.

강형욱은 "이효리의 제주도 집에 간적이 있다. 나의 조언이 필요 없을 정도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이효리와 반려동물들과 잘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호자의 일상이 키우는 개에게도 반영이 된다"라며 이효리 부부와 반려견들의 닮은 점도 공개했다.

또한 강형욱은 '개통령'이 되기까지 고군분투했던 일화들도 밝혔다. 특히 훈련소에서 공부하던 시절, 누구보다 개를 더 잘 알고 싶은 학구열에 80여 마리의 강아지 변을 매일 아침 직접 맛보고 기록했던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아지의 변 냄새만 맡고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형욱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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