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가소득 5000만원 유통경쟁력에 달렸다”

(내포)허희만 기자입력 : 2019-04-18 09:17
- 18∼19일 농산물 유통환경과 대응 방안, 3농정책 포럼 개최

농가소득 5000만원 3농정책 포럼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효율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3농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3번째 열린 이번 포럼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산물 유통정책 방향 및 주체별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팔리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유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종화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충남오감 재도약’을, 김기현 지역농업네트워크 본부장은 ‘도 먹거리전략 추진방향’을, 이인범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 유통정책 방향을 각각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농민단체 등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판매수취가격을 높여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도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내용을 종합해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유통정책 추진의 나침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나 부지사는 “도는 지난 3월 광역먹거리 종합전략을 수립하고 공공급식지원 조례를 만드는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식품순환체계를 만드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농의 소득안정과 판로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먹거리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농산물 유통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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