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어려운 대학생도 해외연수 간다…‘파란사다리’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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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4-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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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월 권역별 주관대학 통해 신청

  •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1200명 선발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해외 연수 기회가 생겼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참가할 대학생을 2019년 4~5월 동안 권역별 주관대학 115개교을 통해 1200명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에 도입된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의 대학생에게 해외 우수대학에서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적이면서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소득 1~5분위) 또는 장애대학생‧탈북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의 소재 권역 내 해당 주관대학의 모집·선발 일정 및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표=한국장학재단]

선발된 대학생 1200명은 정부(70%)와 권역별로 선정된 15개 주관대학(30%)이 비용을 지원해 하계 방학기간 중 4~5주 동안 해외 파견 연수를 간다. 파견 전·후 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소득 1분위 학생에게는 현지 교통비, 식비 등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해외 파견 프로그램 구성, 신청·선발 일정 등 세부사항은 4~5월 중 주관 대학별 참가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파란사다리 사업 관련 상세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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