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컨소시엄에 한화투자증권·베스핀글로벌 주주 참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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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3-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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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가 대주주로 참여하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한화그룹 계열 종합자산관리회사인 한화투자증권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주주로 참여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9.9%, 베스핀글로벌은 4% 지분 투자로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주주 참여로 토스의 지분율은 60.8%, 리빗캐피탈은 1.3%로 조정됐다.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은 각각 9%, 한국전자인증 4%, 무신사 2%로 현재 주주 구성이 일단락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는 긴밀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토스뱅크는 은행 시스템 구축에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관리 전문성이 은행 최초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주주 구성이 더욱 강화된 만큼 예비인가 신청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비바리퍼블리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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