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가야사 복원 국비 확보 두 팔 걷어

(김해)박신혜 기자입력 : 2019-03-25 17:12
3개월 만에 정재숙 문화재청장 또 방문, 지속적인 관심 국비 지원 거듭 요청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 첫번째)과 정재숙 문화재청장(왼쪽 첫번째)이 가야사 복원 국비 확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허성곤 김해시장이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연이어 찾아가 가야사 복원사업 본격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허 시장은 25일 대전정부청사 문화재청장실에서 정 문화재청장을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지원사업과 문화재청 소관 지역 현안사항을 설명했다고 김해시는 밝혔다.

이에 앞서 허 시장은 3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17일에도 정 청장을 만나 올해 김해지역 가야사 복원과 문화재 정비를 위한 국비 397억원 확보에 대한 감사의 말을 건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었다.

이번 만남에서 허 시장은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구지봉 보호구역 정비) 280억원, 봉황동유적 확대(왕궁터 복원) 정비사업 70억원, 김해 가야고분군 정비(3개소) 25억원, 김해 신천리 아팝나무(천연기념물 제185호) 주변정비 4억원, 분산성 서문문루 복원사업 2억원 등 가야사 복원사업을 본격화할 6건, 381억원 규모의 국비지원사업을 설명했다.

또 가야문화 발상지이며 금관가야의 고도(古都)로 가야사연구 클러스터 구축 등 가야사 연구복원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김해시가 가야역사문화 자원의 수집·관리·활용 관련 전문기관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허 시장은 원지리고분군(도기념물 제290호), 유하동 유적(도기념물 제45호), 구산동지석묘(도기념물 제280호) 국가사적 승격과 대성동고분 출토 유물 목걸이 등 41점과 남방불교 전승을 상징하는 파사석탑(도문화재자료 제227호)의 보물 지정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가야건국 2천년,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김해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정과제인 가야사 연구·조사 복원사업을 본격화할 내년도 국비 지원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도 문화재청의 더 큰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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