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갯‧팅] “쏜다, 본다, 즐긴다”…프로젝터‧프리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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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3-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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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토마 4K LED, 방 안에 프리미엄 영화관 만들기

  • 로지텍 녹색 불빛…“소프트웨어 설치 필요 없어요”

집 안에는 수많은 가전제품이 있습니다. 거실 한가운데를 장식하고 있는 텔레비전부터 주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냉장고, 다크호스로 떠오른 의류 건조기까지. 이 제품들은 큼직한 몸집만큼이나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해왔습니다. ‘소‧갯‧팅’에서는 조금만 시야를 넓혀보려고 합니다. 눈에 띄지 않지만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내는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처럼, 작지만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생활편의를 높여주는 소형가전으로 말이죠.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은 남녀 한 쌍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마음으로, ‘소‧갯‧팅’ 시작합니다.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찾아오면서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신 ‘잇템’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2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가전제품 소비 주체는 1인 가구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혼자 즐기는 시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전업체들도 소형화한 고성능 제품들을 선보이는 추세다.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 옵토마는 방 안에서 프리미엄 영화관을 구현할 수 있는 4K LED 스마트 가정용 빔 프로젝트 ‘UHL55'를 내놨다. 외출 없이 집에서 힐링하는 싱글족 증가에 따라 영상‧음향가전 수요가 늘고 있고, 이에 맞춰 뛰어난 색상 표현력을 자랑하는 빔 프로젝터를 출시한 것이다.
 

4K LED 스마트 가정용 빔 프로젝터 ‘UHL55’.[사진=옵토마]


UHL55는 기존 4K 프로젝터 제품군 중에서도 작아진 사이즈(22X22X13.5cm)와 4.2k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천장 이외에 원하는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1인 가구 사용에 최적화했다.

기기에 장착된 스마트 센서는 프로젝터와 스크린 거리를 자동 감지해 초점을 조정하고, 안드로이드 4.4 킷캣(Android ™ 4.4 Kitkat) 운영체제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에 쉽게 연결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옵토마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판매량을 집계하지는 않았지만, 예약판매 물량이 완판되는 등 UHL55의 인기가 예상보다 높은 분위기다"고 말했다.
 

R800_프리젠터.[사진=로지텍]


로지텍 코리아는 신학기 개강에 맞춰 PPT 발표 필수템인 프리젠터 'R800‘을 공개했다. 빨간색 레이저보다 초점이 선명한 녹색 레이저를 적용해 가시성이 뛰어나고, 현장 조명‧디스플레이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을 갖췄다.

‘R800’은 2.4GHz 무선 기술이 적용돼 수신범위가 최대 30m에 달한다. 무선 연결로 대형 강의장에서도 끊김 없이 슬라이드를 컨트롤할 수 있고,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USB 리시버를 포트에 꽂으면 바로 연결 가능하다.

타이머 기능도 추가했다. 타이머 버튼으로 시간을 설정하면 프레젠테이션 종료 5분‧2분‧정각에 무소음 진동 알람을 추가해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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