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만나는 文대통령·반기문…미세먼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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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9-03-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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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경쟁자 文대통령·반기문, 정부 출범 후 협치

문재인 대통령(맨 오른쪽). 그 옆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미세먼지 문제로 손을 맞잡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반 전 총장이 21일 오후 만나 전 세계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문 대통령과 반 전 총장이 만난 것은 지난달 21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방한 기간 연세대에서 열린 간디 흉상 제막식 이후 한 달 만이다. 문 대통령 취임 후로는 세 번째 만남이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반 전 총장은 "미세먼지·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기후변화 등 국제 환경문제를 오랫동안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에 도움이 될 기회를 주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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