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홍석천, 김혜림에 "커밍아웃, 아직도 힘들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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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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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밝혀

김혜림이 10년 전 홍석천의 커밍아웃 당시를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홍석천과 김혜림이 옛 추억을 떠올렸다.

이날 김혜림은 새 친구로 등장한 홍석천을 끌어안고 "이렇게 봐서 너무 좋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홍석천은 "나 서른 때 커밍아웃 했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림은 "누나가 제일 많이 울었다. 내가 너무 속상해서. 내가 너 붙잡고 왜 말했냐고 했던 거 기억하지?"라며 "그래도 잘했다. 씩씩해. 원래 뭐든지 처음 하는 사람이 힘든 거다. 이제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라고 홍석천을 위로했다.

이어 홍석천은 "그거 때문에 내가 산 거다. 그넫 아직도 힘들다. 사람들은 내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나 힘든 거 잘 모르니까"라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사진=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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