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 기업형 전자지갑 적용…국내 첫 도입

안선영 기자입력 : 2019-03-18 13:56
PXN, FSDC와 3중 보안 시스템 완성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는 국내 최초로 기업형 암호화폐 지갑인 '베네지아'를 보안 솔루션으로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도입한 오픈소스 거래 시스템(PXN)과 금융보안데이터 센터(FSDC)에 이어 3중으로 보안 시스템을 완성한 셈이다.

베네지아는 암호화폐 이동에 필요한 개인키를 1차로 암호화한 후 2차로 별도의 보안성 높은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한다. 해커가 공격해도 짧은 시간에 개인키를 찾아내기 힘들다. 멀티 시그는 다수가 암호화폐를 공동 관리하도록 해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해커가 특정 개인키를 탈취하더라도 등록된 5개의 키 중 3개 이상의 키를 동시 호출해 서명해야 자산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법적인 암호화폐 이동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해킹 시도가 감지되면 바로 경보가 울려 관리자가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에서 다시 거래를 재개하려면 역시 5개 중 3개 이상의 키를 합쳐야 한다.

베네지아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등 24개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사용 중이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2개사가 채택해 운용하고 있다.
 

[사진=인벡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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