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23만원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봉동에 최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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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3-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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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실 61실, 2인실 42실, 수용인원 145인

[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홈페이지]

대학생을 위한 저렴한 ‘기숙사형 청년주책’이 18일 개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8일 대학생을 위한 제1호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초로 공급되는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하고 임차해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한 후,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다.

수용인원은 145명이며 1인실 61실, 2인실 42실로 구성됐다. 기숙사비는 1인당 월평균 23만원, 보증금은 20만원이다.

분산형 기숙사는 국토교통부에서 기숙사로 활용할 주택을 확보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교육부산하기관인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비품설치, 입사생 선발 및 생활관리 등을 운영한다.

개관식에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비롯하여 이인영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숙사 학생대표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와 참석자들은 기숙사형 청년주택 공간을 둘러보고 기숙사 생활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대학생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다양한 형태의 기숙사건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학생들이 주거걱정에서 벗어나고, 미래의 꿈 실현을 위해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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