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정글의 법칙 당시 사진 '눈길'

강남·이상화 지난해 8월과 9월 각각 SNS에 사진 올려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과 '빙속 여제' 이상화(30)가 열애를 인정하자,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찍어 각자 SNS에 올린 사진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지난 16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헤 "양측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최근 5~5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상화는 지난해 8월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출연진과의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속에는 이상화의 뒤로 엄지 손가락을 지켜세운 강남의 모습도 보였다.

강남 역시 지난해 9월 '정글의 법칙' 식구들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강남과 이상화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ｍ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선수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00ｍ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추성훈과 광희 등이 있는 본부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강남은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해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지난해 6월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첫 트로트 정규 앨범 '댁이나 잘하세요'를 내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이다.
 

[사진=강남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