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해리스 대사,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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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3-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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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8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 정식 서명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한국과 미국이 8일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정식 서명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방위비협정 서명식에서 정식 서명을 했다.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서명식에는 강 장관과 장원삼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에선 해리스 대사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제임스 루크맨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한미는 방위비분담금 총액을 지난해(9602억원)보다 787억원(8.2%) 오른 1조389억원으로 결정하는 내용의 협정문에 가서명했다. 

한미 외교당국 간에 정식으로 서명한 협정문은 국회에 제출된다. 정부는 다음 달 중에 협정이 발효되는 것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방위비분담 협정 유효기간은 1년으로 올해까지만 적용된다. 이날 서명한 협정은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공식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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