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늘 중폭 개각 …현역 2명 유력·우상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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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9-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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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 김연철·국토 최정호·과기 조동호 사실상 내정…문체 박양우 급부상

문재인 대통령이 7곳 안팎의 중폭 개각을 8일 단행한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7곳 안팎의 중폭 개각을 8일 단행한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4선의 박영선·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3선의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국토교통·해양수산·문화체육관광·중소벤처기업·통일·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총 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한다.

우선 박영선·진영 의원은 각각 중소벤처기업·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우 의원이 유력시되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급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카이스트 교수가 사실상 내정됐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놓고는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문성혁 세계 해사대학교 교수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성 후보인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의 발탁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은 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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