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 버닝썬 대표,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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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3-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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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인 신분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폭행사건에 이어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영업을 중단했다. 사진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간판이 사라진 버닝썬 입구. 2019.2.18 [사진=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4일 경찰에 소환돼 다시 조사를 받는다.

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씨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으나 피의자로 소환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에 의뢰한 이씨의 모발에선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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