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응급환자 '서울의료원'으로 가세요...응급의료병동 2020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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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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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에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병동이 들어선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료원에 들어서는 응급의료병동은 서울의료원 인근에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669.62㎡)로 들어선다. 오는 3월 4일 착공, 2020년 개관한다.

응급의료병동은 감염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 사전 분리 및 감염확산방지 시설과 특수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위한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 시설로 24시간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된다.

병동 1층은 응급환자, 중증환자, 소아환자 등을 위한 진료실, 2층은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를 치료하는 고압산소치료실, 3층은 중환자실이 들어선다.

평상시 재난상황 대비 및 지역 내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등 용도로 쓰일 예정이며, 중증 응급환자, 취약계층 및 중증환자를 위한 치료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의료원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료안전망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안정된 시설을 갖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의료병동 조감도[사진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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