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장희, 연예계 떠난 이유는? "딱 4년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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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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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포크가수 이장희가 연예계를 떠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이장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장희는 "과거 활동을 딱 4년했다. 그리고 나서 연예계에 있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1971년 '겨울 이야기'로 데뷔한 이장희는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건 너' '한 잔의 추억' 등 명곡들을 남기며 1960~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잡게 됐다. 그러다가 1976년 대마초 혐의로 구속, '그건 너'가 박정희 유신 정권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지정되며 연예계를 떠나있다가 다시 돌아오게 됐다.

이에 이장희는 "45년전에 음악을 그만두고 미국에 갔다. 우연히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재조명됐다. 이제 50년 친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는데 또 다른 즐거움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꾸준히 공연 등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장희는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LG아트센터에서 '나 그대에게'라는 제목으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2013년 이후 6년만에 서울에서 가지는 단독콘서트이자 이장희의 두 번째 전국투어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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