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첫 취업박람회...자동차산업분야 중점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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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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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27일 올해 첫 개최할 취업박람회를 자동차산업분야에 집중하기로 해 주목된다.

시청 별관 홍보홀에서 열리는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1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자동차부품 업체로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코마탁코리아, 인경상사, ㈜에이치티시스템, ㈜이진스, ㈜엠텍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일반기업으로는 ㈜케이에이디, ㈜서울랜드, 중앙요양원, 쿠팡, 해동우남 등에서도 인력채용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특히 자동차부품업체로 참여하는 기업은 해당분야 퇴직자를 채용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채용지원금 명목으로 1명당 최대 150만원을 6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이날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오는 4월 시의회앞 광장에서 개최예정인 두 번째 취업박람회를 비롯, 올해 모두 7차례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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