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모링가·'다이어트 효과' 프롤린 유산균 섭취 시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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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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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링가, 공복 섭취 시 구토·복통 유발

  • 프롤린 유산균, 항생제 복용 4~5시간 후 섭취해야

모링가(위), 프롤린유산균(아래).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최근 TV방송에서 언급된 ‘슈퍼푸드’ 모링가와 ‘비만 세균을 잡는 유산균’ 프롤린유산균이 화제가 되면서 섭취방법에도 관심이 쏠렸다.

17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순위권에는 ‘프롤린유산균’과 ‘모링가’ 등이 포함됐다.

혈관 염증을 잡는 식품으로 250여 가지 풍부한 영향 성분을 함유해 ‘슈퍼푸드’라 불리는 모링가의 잎에는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하다. 모링가잎에 있는 아스코르빈산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체내의 혈당을 저하하는 역할을 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와 더불어 아연, 비타민A, 비타민E, 아미노산이 함유돼 모발강화, 탈모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인도 북서부 히말라야 산 기슭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모링가는 차로도 마실 수 있다. 단 다량 섭취하면 복통 또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공복 섭취는 피해야 한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콜라겐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프롤린유산균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예방한다. 또 ‘비만 세균’으로 알려진 피르미쿠테스균을 죽이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프롤린 유산균은 가루나 알약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요구르트, 물 등에 타서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을 수 있다. 단 유산균은 항생제 복용 4~5시간이 지난 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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