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재테크 목표, 저축보험으로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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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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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기해년 새해를 맞아 최근 성인남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새해 목표는 '저축·절약하기(41.2%)'인 것으로 조사됐다. '운동하기 및 체력·근력 기르기', '이직'이 뒤를 이었다.

올해 뿐만 아니라 저축과 목돈 마련 등 경제적 이슈는 매년 새해 목표 상위권을 차지하는 관심사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자니 어떤 금융상품이 좋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서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다. 소비자들이 흔히 알고 있는 저축상품으로는 은행의 예·적금 상품이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에서는 금리 우대 상품을 속속 내놓으며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는 상품으로 만기가 짧아 고객 부담이 적은 편이다.

신한은행은 '작심삼일도 여러 번 반복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쏠 편한 작심 3일 적금'을 내놨다. 신한은행의 모바일 뱅킹 '쏠(SOL)' 에서 파는 전용 상품으로 최대 연 2.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030세대 짠테크 열풍을 노린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방식이다. 1000원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연 1.80%에 자동이체 신청 시 0.20%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대 2%의 금리가 적용된다.

최근 들어서는 보험사의 저축보험 상품도 호평을 받고 있다. 저축보험은 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에 비해 공시이율이 높고, 복리 운용으로 수익률 면에서 고객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5년 이상 납입·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을 15.4%까지 면제받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목돈 마련에 효과적인 상품이다. 여기에 인터넷 저축보험 상품을 가입하면 저렴한 보험료 혜택도 추가로 챙길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무)꿈꾸는e저축보험Ⅲ'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100% 원금보장이 가능한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해 한 달만 계약을 유지해도 100% 이상 환급이 가능하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로 수익률이 높으며, 추가 납입 및 중도 인출이 자유롭기 때문에 유연하고 유동적인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다.

매월 내는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소액으로 단기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저축보험 상품도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무)만원부터m저축보험'은 최소 1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해 주머니가 가벼운 2030세대도 시작할 수 있다. 커피값이나 택시비 등 생활 속 사소한 지출만 절약해도 저축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동양생명 '(무)수호천사온라인더좋은저축보험'은 복리·비과세 혜택에 연금으로 전환도 가능해 노후대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새해 목표로 세운 '저축하기'를 성공하려면 한정된 소득 안에서 무엇보다 부담 없이 꾸준하게 가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터넷 저축보험의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보험료와 복리·비과세 혜택을 활용한다면 저금리 시대에 유용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입 시 공시이율, 최저보증이율, 만기 수익률, 추가 납입 및 중도 인출 가능 여부 등 꼼꼼하게 살펴보고, 적은 금액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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