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스(루푸스) 투병' 최준희, '준희의 데일리'서 남친공개…구독자 수 2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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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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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희, '준희의 데일리' 통해 투병 사실 고백·남자친구 공개

[사진=유튜브 캡처]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를 통해 난치병 루프스(루푸스) 투병을 고백하고,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준희의 데일리' 구독자 수는 첫 영상 게재 이틀 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에 영상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최준희는 영상을 통해 “두 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질병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난치병 중에 루프스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도 완치가 아니라 회복 중인 단계라 영상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다. 근데 이제 병원에서 다행히도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얘기해주셨다”며 “앞으로 브이로그나 일상을 올리면서 회복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2일에 올라온 두 번째 영상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동물병원을 찾는 최준희의 일상생활이 담겼다. 또 영상 속 최준희의 팔과 손에는 루프스 질환 증상인 반점들이 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팔과 손에 반점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빨리 낳기를 바란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최준희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45분 현재 ‘준희의 데일리’ 구독자 수는 2052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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