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크기가 달라"…'그래미 참석' 방탄소년단에 韓네티즌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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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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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오늘(11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2019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으로 나서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기대와 응원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해마다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 등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특히 '보수적인 시상식'이라 알려져 있는 이 시상식에 한국 가수가 시상자로 오르는 것은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국위선양이다. 기록 세우는 크기가 달라"(아이디 0022****), "방탄소년단이 국위선양하네. 잘 하고 돌아오길"(아이디 myha****), "대단하다 방탄"(아이디 jiny****), "자랑스럽다"(아이디 minj****) 등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 참석을 위해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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