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탈세 논란 이후 첫 인스타 게시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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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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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지난해 탈세 논란으로 실종설·사망설 등에 휩싸였던 중국 인기 여배우 판빙빙이 중국 춘절을 맞아 소셜미디어(SNS)에 근황을 전했다.

판빙빙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으 받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판빙빙은 탈세 논란이 불거지기 직전인 지난해 5월 게시물을 올린 이후 SNS 활동을 하지 않았다.

판빙빙은 지난해 6월 전직 중국중앙TV 진행자인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탈세 의혹이 받았다. 이후 공개 석상에서 사라지면서 사망설, 연금설, 망명설 등 각종 루머가 난무했다.

중국 세무당국은 지난 10월 판빙빙에 대한 조사 결과, 이중계약서를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며 최대 8억8400만위안(약 1438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판빙빙은 웨이보를 통해 공개 사과하고 이를 모두 납부했지만, 아직 연예계에 공식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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