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 가장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상황' 앱 이용 혹은 포털 검색

[사진=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캡처]

2019년 설 명절 귀성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설 연휴 기간 귀성길을 4일 오전, 귀경길을 5일 오후에 교통량이 가장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 소요시간은 서울 기준 부산 6시간, 광주 5시간, 대전 3시간 정도다. 귀경길 소요시간은 서울 도착 기준 부산에서 8시간, 광주에서 8시간 20분, 대전에서 4시간 4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4시간 40분으로 예상했다.

귀성,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4일 자정부터 6일 24시까지 3일간 고속도로통행료로 무료로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라디오, TV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시민들은 더욱 정확하고 빠른 교통 상황 확인 방법을 찾고 있다.

현재 국내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가장 정확하고 빨리 확인하는 방법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사용하는 것이다.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등에서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검색해 확인할 수도 있지만, 모두 한국도로공사의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한국도로공사의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는 고속도로 노선별 소통상황과 폐쇄회로(CCTV) 정보, 현 위치를 기반으로 한 주변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알려준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최적 경로, 최단경로, 최소시간 등도 제시해준다.

‘오피넷’을 활용하면 기름값 걱정도 줄일 수 있다. 이 앱은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주유소 기름값 비교사이트이다. 이를 통해 각 주유소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과 저렴한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