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타르, 일본-베트남 전망…유럽 도박사들 "한국 우세, 일본 압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19-01-23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8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NAS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회복훈련에서 휴식중간 손흥민과 김민재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5일(한국시간) 카타르와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4강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카타르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3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선 53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보다 한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필리핀에 9전 5승 2무 2패로 한국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017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전경기에서는 한국이 카타르에 2대3으로 패했다. 당시 패배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기도 했다.

유럽의 도박사들은 대부분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유명 베팅업체 '비윈(Bwin)'은 한국의 배당률을 1.75배, 카타르의 배당률을 4.6배로 책정했다. 무승부 배당률은 3.4배다. 한국의 승리에 1000원을 베팅할 경우 1750원을 받을 수 있다. 필리핀의 승리를 맞추면 4600원을 얻을 수 있다.

'베트365(bet365)' 역시 한국의 배당률을 1.8배로 매겼다. 카타르의 배당률은 4.75배 수준이다. 무승부 배당률은 3.4배로 비윈과 같았다. '윌리엄힐'의 경우 한국에 78/100, 카타르에 15/4, 무승부에 9/4로 배당률을 결정했다. 한국에 1000원을 걸 경우 780원을 더한 1780원의 상금을 딸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24일 오후 10시 개최되는 베트남과 일본의 8강전 경기에 대해서 이들은 어떻게 평가했을까. 베트 365는 일본에 1.3배, 베트남에 12배의 배당률을 책정하며 일본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