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인사 단행…이성재·김동성·장준경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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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1-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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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 보험 담당 부원장보에 이성재 전 여신금융검사국장이 임명됐다. 은행 담당 부원장보는 김동성 전 기획조정국장,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장준경 전 인적자원개발실장이 선임됐다.

금감원은 윤석헌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원장보 3명을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이성재 금감원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1963년생으로 브니엘고와 부산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영학과, 영국 런던시티대 보험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은행감독원으로 입사해 금감원으로 통합된 이후 신용감독국 신용정보팀장, 금융감독원 특수은행검사국 부국장, 보험준법검사국장, 은행준법검사국장, 여신금융검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동성 은행 담당 부원장보는 1963년생으로 전주 신흥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썬더버드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1년 보험감독원으로 입사해 금감원 통합 이후 감독총괄국 부국장, 금융상황분석실장, 보험감리실장, 감독총괄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지냈다.

장준경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1964년생으로 광성고와 건국대 경제학과, 카이스트 MBA를 졸업했다. 1986년 증권감독원으로 입사해 금감원에서는 기업공시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총무국장, 인적자원개발실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부원장보 임기는 2019년 1월 21일부터 2022년 1월 20일까지 3년이다.

금감원은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임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감독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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