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7회서 혜나 죽인 범인 밝혀지나...'스포'와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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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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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종영까지 4화를 남겨둔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드라마가 종반부로 치닫는 가운데 중요 배역인 김혜나(김보라 분)가 죽으면서, 그 범인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예고편에서 이수임(이태란 분)은 혜나를 살해한 용의자가 된 아들 황우주(강찬희 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한서진(염정아 분)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었다. 이에 우주가 풀려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우주가 용의자로 경찰에 잡혀간다는 것은 '스카이 캐슬 스포'에 담겨있던 내용이라 또 스포와 일치하는게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스포에 따르면, △혜나 자살 △우주 경찰 조사 받고 과거 친모 죽음으로 트라우마 심해짐. 습관적 자해, 이수임에 들키고 입시 포기함. 나중에 이수임 덕에 돌아옴 △김주영(김서형 분)이 혜나 죽기 전 예서가 혜나 죽이고 싶다는 내용 대화 녹음해서 한서진 협박. 한서진은 예서가 범인인 줄 알지만 실제로는 혜나 자살 △한서진은 예서가 범인되는 것을 막고자 승혜 협박 △예서 할머니(정애리 분)는 혜나 존재를 이미 알았음. △기준과 서준 입시 실패하고 승혜, 민혁 부부는 이혼 등이 담겨있다.

스카이 캐슬은 드라마 화제성이 커지면서 스포, 대본 유출 등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편성채널(종편)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6화는 전국 19.2%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카이캐슬 17회는 이날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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