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옐로카드 2장 차이, 베트남 사상 첫 16강...'박항서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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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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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아시안컵 16강 진출은 사상 처음이다.

별리그를 1승 2패로 마친 베트남 대표팀은 17일 호텔에서 레바논과 북한의 경기를 지켜봤다. 결과적으로 레바논은 4-1로 북한을 잡으면서 승점 3점, 골득실 -1, 다득점 4로 베트남과 타이를 이뤘다. 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레바논은 옐로카드 7장으로 -7, 베트남은 5장으로 -5가 되면서 베트남이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순위 산정 방식은 승점이 동일할 경우 승자승, 득실차,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추첨순으로 이뤄진다. 결국 페어플레이 점수로 순위 결정이 이뤄졌고, 조별리그 3경기에서 경고 5장을 받은 베트남이 2장 더 받은 레바논을 밀어내고 16강 막차를 탔다.

12년만에 도전한 본선 무대에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베트남이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트남은 오는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B조를 1위로 통과한 요르단과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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