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미·중 긴장 완화 기대, 1120원대 무거운 흐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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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1-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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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무역보험공사는 18일 원·달러 환율이 미·중 긴장 완화 기대 속에 1120원대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무보는 "간밤 미국 정부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소식 알려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이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꾸준한 결제 수요에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면서 "주말을 앞두고 거래량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1120원 중심으로 좁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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