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미래, 스마트 전략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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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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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학한림원·한국ICT융합네트워크,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발표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과제로 작년 7월부터 6개월 간 수행한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ICT융합네트워크가 합동으로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를 구성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선행돼야 할 과제와 추진 시 동반돼야 할 정책이 포함돼 있다.

주영섭 한국공학한림원 제조혁신특별위원장은 "국내 제조업의 성장률은 1990년대 2.2%에서 2010년 3.5%까지 성장했지만 이후 답보상태를 놓였다"며 "기술혁신으로 제조공정을 스마트하게 향상하고 소비 트렌드 맞춰 소비자 개인별 맞춤형 생산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등 제조업 내·외부 전반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新) 제조업 강국'을 위해 제시된 8대 추진과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 △제조시스템 혁신 △민관 연구개발(R&D) 확대 △제조업 금융지원 △인재육성 △지역별 역량센터 구축 △제조 생태계 강건화 △기업문화 혁신 등이다.

김학도 중소기업벤처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제조업의 혁신은 필수가 됐다"며 "스마트 공장 7800곳을 보급한 결과 기업 생산성이 30% 향상되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20% 감소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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