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옴부즈만) 공개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1-16 1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시민고충처리위원인 옴부즈만 3명을 공개 모집해 오는 3월부터 위원회를 운영한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아닌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이를 상담하고 처리하는 업무를 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 부교수 이상 경력자, 판사·검사·변호사 경력자, 4급 이상의 공무원 직에 있었던 자,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다. 서류 접수기간은 1월 25일부터 31일이며 이후 적격심사 및 의회의 동의를 거쳐 시장이 3명의 위원을 위촉한다.

옴부즈만은 임기 4년으로 주 20시간의 근무(비상임)를 통해 고충민원의 상담·조사·처리 등의 업무를 하며 활동비는 월 250만원 이내로 자세한 모집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파주시는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옴부즈만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해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같은 해 10월 조직 개편시 감사관실에 옴부즈만팀을 신설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준비해 왔다.

최종환 시장은 “옴부즈만으로서 시민과 파주시 행정 양자 간의 완충 역할과 함께 시민의 고충을 공정하게 조사하고 처리해 줄 분들을 찾고 있으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