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우체국알뜰폰 최초 TV·인터넷 결합 상품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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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1-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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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 구매 고객 특성 고려 신규 요금제 오프라인 3종·온라인 5종 출시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의 알뜰폰(MVNO) 브랜드인 스노우맨은 2일 우체국알뜰폰 판매를 개시하며 이를 기념해 우체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카이라이프 결합 상품과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를 선보였다.

스노우맨은 우체국 입점 알뜰사업자 중 유일하게 TV 및 인터넷과의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스노우맨 x 스카이라이프' 우체국 전용 결합상품은 우체국 지점용 요금제 3종과 스카이라이프TV(197개 또는 200개 채널), 인터넷(100Mbps 또는 200Mbps 속도) 중 선택해 가입 가능하다. 이용 상품에 따라 2년동안 알뜰폰 기본료 최대 13만2000원(월 55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노우맨은 전국 우체국알뜰폰 판매처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용 요금제3종과 우체국알뜰폰 온라인 판매사이트 전용 요금제 5종를 선보였다.

스노우맨 오프라인 전용 요금제는 스마트폰 사용이 많지 않은 우체국 방문 알뜰폰 구매자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피처폰을 이용중이거나 데이터 사용이 전혀 없는 중·장년층을 위해 음성친구를 월 3300원에, 데이터 알뜰족을 위한 '데이터친구 1G'를 월 9900원에 제공한다.

온라인 판매사이트 전용 요금제의 경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과 사용패턴 등을 고려해 구성됐다. 음성과 데이터 모두 소량만 사용하는 이용자를 위해 '스마트500'을 1만1000원에, KT망 가입자와의 통화 비율이 높은 고객이라면 '망내기본데이터 750MB'를 월 2만900원에 사용 가능하다.

음성 및 데이터 사용량이 모두 높은 고객들이라면 '데이터선택10G'을 4만9390원에 제공한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우체국알뜰폰 입점으로 전국 약 1500여개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유통망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신규 가입자 유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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