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제일기획, 내년에도 두자릿수 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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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8-11-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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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4%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견조한 실적 개선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봐서다. 새 목표주가는 제일기획의 전일 종가 보다 21% 높다.

제일기획은 올해 4분기 매출총이익 3264억원과, 영업이익 52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13.6%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 보다 6.4% 증가한 2256억원으로 추정된다.

홍세종 연구원은 "닷컴서비스를 앞세운 유럽과 북미가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역시 반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두자릿수의 이익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며 "닷컴서비스 인력 증가 등 5% 이상의 외형 성장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본사 매출총이익은 1.8% 감소한 819억원으로 예상됐다. 홍 연구원은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국내 광고 부진 탓"이라고 부연했다.

높은 배당성향은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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