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VIEWS 아주경제 - 아주 잘 정리된 디지털리더 경제신문

검색
5개국어 서비스
실시간속보

양구 군인, 미궁 속 총기사망에 등장한 청원 "모든 병사 총성 들었나?"

윤경진 기자입력 : 2018-11-18 10:29수정 : 2018-11-18 10:30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사진=연합뉴스]


강원도 양구의 GP에서 군 복무 중인 일병이 총기 사고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철저하게 수사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의 한 최전방 부대 GP 내 화장실에서 현역 군인 일병 A씨가 총기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사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초 발견자인 분대장 하사 B씨는 1발의 총성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으며 화장실 바닥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머리에 총살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인근 병원으로 후송 중 숨을 거뒀다. 특히 이번 총기 사고는 유서나 타살 흔적이 없는 상황이라 사망 원인을 제대로 밝혀달라는 목소리가 뜨겁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양구 GP 사망 군인 사건 철저하게 수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양구 GP 군인 사망 사건은 상당히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많다"며 "자살인지 타살인지 여부조차 아직 판가름이 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공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하시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본다"고 남겼다.


이어 "탄두를 현재까지 못 찾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전방 GP에서 총상을 입은 병사를 병원에 헬기가 아닌 차로만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 사실인지?"라고 물었다.

청원자는 또 "해당 근무지에서 근무하던 모든 병사는 총성을 들은 것인가?"라며 의문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아들이 죽었는데 언론에서는 보도조차 많이 나오지 않고 있고, 사건 진행 과정조차 투명하게 공개가 되고 있지 않다"며 청원자는 안타까움을 남겼다.

한편, 군 당국은 사건의 발생 시점부터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이 없다며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 중이다.

네티즌 의견

0개의 의견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0자 / 300자
뉴스스탠드에서 아주경제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