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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고려대학교에 노동조합 제2지부 결성됐다

김기완 기자입력 : 2018-11-14 21:22수정 : 2018-11-14 21:54
황성관 제2지부장 "비정규직에 처한 현실 개선,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우리는 최 일선에서 고려대학교라는 이름에 걸맞은 학사행정·기능직을 담당하는 일원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존중받기 위해 자주적·민주적인 방식으로 고려대학교 2지부 노동조합의 창립을 선언한다."
최근 고려대학교 노동조합 제2지부(지부장 황성관)가 설립됐다. 현재 노동조합 조합원은 50명으로, 내주 서울 설명회가 계획돼 있어 가입 노조원은 더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노동조합 2지부에 따르면 고려대학교는 지난해 학사 및 행정구조개편을 시행했고,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막중한 업무량에 합당한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성실히 근무해왔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고려대학교 구성원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묵묵히 근무를 해오고 있지만, 학교 측에서는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차별과 비합리적인 대우는 여전히 만연해 있어 노동조합을 결성, 제2지부를 창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합당한 대우를 인정하지 않는 작금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의 권리를 정당하게 요구하고, 근로조건과 인사제도를 현실화·정상화시키는 등 우리의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황성관 지부장은 "궁극의 목표는 고려대학교 전체 직원 모두의 복지향상·처우개선을 위해 노동자로서 정당한 권리행사를 할 것"이라며 "함께 힘을 합쳐 현실에 대한 변화와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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