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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 날' 기념식…금탑산업훈장에 최영주 팬코 회장

노승길 기자입력 : 2018-11-09 11:19수정 : 2018-11-09 11:19
성윤모 산업부 장관 "섬유·패션산업, 다른 산업과 융합해 새시장 개척"

[사진 = 아주경제DB]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9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섬유·의류업이 제조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며 올해 32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51명의 섬유업계 종사자가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최영주 팬코 회장에게 돌아갔다. 최 회장은 작년 니트 단일품목으로 2억 달러 이상을 일본에 수출하고 150여개 국내 협력사로부터 260억원 상당의 직물을 구매해 국산 원자재 사용을 확대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문인식 바바패션 회장은 100% 정규직 채용으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자체 기업연구소를 설립해 신제품 개발과 패션의류 고급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100% 수출기업으로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사 대부분이 국내기업으로 구성됐고, 국산 소재 사용비율이 86%에 달해 수출품의 국산화 제고에 공헌한 이두형 리무역 회장이 받았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현재 섬유패션산업을 비롯한 우리 제조업이 겪는 경제 활력 저하와 고용부진 흐름은 단기간에 개선이 쉽지 않겠지만, 정부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서포트 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형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노력하고, 섬유·패션산업을 정보통신기술 등 다른 업종과 융합해 새 시장을 개척할 것을 제안했다.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장은 "기존 생산방식을 혁신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 제품으로 승부한다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앞서 선배 취업자와 후배 구직자가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청년 구직자와의 만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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