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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종목분석]"롯데하이마트, 대형 가전 수요 부진에 목표가 하향"

이보미 기자입력 : 2018-11-09 08:47수정 : 2018-11-09 08:47

[사진=아주경제DB]

대신증권은 9일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기존 보다 16% 가량 낮췄다. 부진한 대형 가전 수요를 반영한 탓이다. 새 목표주가도 전날 롯데하이마트의 종가(5만7100원) 보다는 26% 높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130억원,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6%, 20%씩 줄었다.

유정현 연구원은 "건조기, 청정기 등 신규 가전 매출이 올랐는데도 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과 정보통신 부문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올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보다 1.6% 오른 9720억원, 영업익은 1.0% 하락한 2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유 연구원은 "앞으로도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관련 상품인 건조기와 공기청정기 매출이 크게 늘고 있지만 기존 회사의 중심축인 대형 가전의 수요가 줄어드는 구간에서 실적 개선이 어려운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만 9월 추석 영향으로 매출이 분산돼 4분기 매출에 일부 기여한 점과 신스타일러 등 신규 가전 제품이 좋으 호응을 얻고 있는 점 등을 볼때 성장 기회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그는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또한 "30%에 달하는 높은 배당성향으로 현재 주가에서 약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만큼 연말 배당 시즌에 주가는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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