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변호사들 모여라"…청담동에 변호사 네트워크 협업 오피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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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8-1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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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업으로 몰리는 젊은 변호사들, 대형 로펌 아니면 소송정보·인맥·노하우 습득 어려워"

  • "법조계 맞춤 오피스 공간 및 업무협력 서비스 제공, 디지털 기술 이용도 장점"

[이미지=리걸테크 제공.]


리걸테크와 법률사무소 다오 안진우 변호사가 오는 12일 서울 청담동에 변호사 네트워크 협업 공간인 '리걸오피스 비 청담(LegalOffice B 청담)'을 개소한다.

'리걸오피스 비'는 변호사를 위해 특화된 공용 오피스 임대공간이다. 신진 변호사들의 인큐베이팅과 법률 분야에 특화된 IT기술을 접목해 젊은 변호사들의 업무향상을 지원하고, 의뢰인 보호 등 법조계에 요구에 맞는 맞춤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공간에서는 특급호텔 출신의 전문 ‘리걸컨시어지팀’이 구성, 변호사의 업무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공연·여행(숙박)·레스토랑·뷰티·레저(피트니스·골프) 등의 정보 제공과 예약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교 모임, 세미나 및 시사회도 참석할 수 있다. 변호사 멤버의 PR 및 마케팅을 제공하고 시니어 변호사 및 타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변호사와의 정기 모임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약 150만원으로 법조타운인 인근 서초동 대비 약 30% 저렴하다. 

안진우 리걸테크 고문변호사는 “법률시장의 공급 포화로 신입 변호사들이 개업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신입 변호사의 경우 홀로 개업 준비를 하더라도 실무 경험이 부족해 사무실 마련부터 소송정보, 인적교류, 노하우 등을 수집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리걸오피스비가 청년 변호사들에게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업무 컨설팅을 제공하고 나아가 기획·마케팅 등의 업무협력도 지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걸테크는 법률 토탈 플랫폼인 변호사님닷컴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5년 설립, 국내 법률시장에 리걸 테크놀로지 분야를 꾸준히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AOS 리걸테크사와 협력해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등 법률 시장의 디지털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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