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평균 41.69대 1로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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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11-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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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59㎡A 타입은 422.25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지난 10월 31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 내 '래미안 리더스원'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 김충범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우성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이 평균 41.6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이 진행된 래미안 리더스원은 일반분양 232가구 모집에 총 9671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41.6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9월 공급된 '신반포 센트럴 자이'의 평균 168대 1보다는 낮지만, 올해 3월 분양된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평균 25대 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았던 전용면적 59㎡A 타입의 경우 4가구 모집에 1689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422.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인 전용 114㎡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14㎡A는 16가구 모집에 2454명이 몰리며 15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114㎡B도 13가구 모집에 1430명이 청약해 110대 1을 나타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래미안 리더스원은 최저가가 12억원을 상회할 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은 단지지만, 모처럼 강남권 중심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주변 기존 단지에 비해 비교적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춘 점도 청약에 성공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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