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2019 다이어리’ 뭘 고를까? 스타벅스·투썸 등 ‘디자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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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11-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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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여름부터 협력업체 수소문…무료 쿠폰·차별화 된 굿즈 포함

(왼쪽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투썸플레이스 2019년 플래너[사진=각 사 제공]



연말이면 문구 전문점이 아닌 커피숍에서 새해 다이어리를 찾는 사람들이 북적인다. 이처럼 다이어리 구매를 위해 해당 브랜드 커피숍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늘자, 각사별 상품 디자인 경쟁도 치열해졌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연말 상품 준비를 위해 그해 여름부터 협력업체를 수소문할 정도다.

커피 프랜차이즈 주요 업체들은 최근 유명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과 협업한 ‘2019년 다이어리’를 잇달아 출시했다.

4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10꼬르소 꼬모’와 ‘몰스킨’ 두 회사와 협업해 총 다섯 가지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이전에는 한 업체와 작업했지만, 올해는 꼬르소꼬모의 디자인과 고급노트 브랜드 몰스킨의 제품력을 더해 품질을 높였다.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는 레드와 네이비, 옐로우, 화이트, 민트 총 5개 색상이다. 비 오는 날을 비롯해 월요일이나 오후 3시 이후 등 특정 상황에 맞춰 음료를 주문하면 같은 음료 한 잔을 증정하는 보고(BOGO) 쿠폰 3종을 포함하고 있다. 네이비와 옐로우의 경우 권당 3만2500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의 2019 플래너는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끄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일리라이크(Dailylike)’와 협업해 4가지 감성 일러스트를 담았다.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커피 마시는 수달’, ‘쉬엄쉬엄 욜로(YOLO) 버스’, ‘기분 좋은 나뭇잎’, ‘천천히 걷는 북극곰’이라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할리스커피는 플래너와 함께 파우치와 캔버스백을 세트로 구성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높였다. 특히 캔버스백은 최근 텀블러를 휴대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을 감안해 가방 안에 텀블러 홀더를 만들었다.

파스쿠찌는 일러스트 작가 ‘디어데이즈’와 손잡았다.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일러스트를 파스쿠찌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표현했다

탐앤탐스는 공식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독창성으로 승부했다. 자체 제작한 캐릭터 ‘탐스 패밀리(TOM’s FAMILY)’는 여섯 가지 색상의 고양이 캐릭터에 맞춰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2019 탐앤탐스 플래너 판매가는 1만2000원이다. 전국 탐앤탐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2019년 ‘투썸 X 모나미 데일리키트’ 2종을 오는 12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데일리키트는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로고를 새긴 사각형 파우치 안에 2019 플래너와 탁상용 달력, 모나미 153 볼펜, 클립보드, 월간 스케줄러와 메모지, 포스트잇 등 7개 제품을 넣었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2종이며 판매가는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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