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장중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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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11-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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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효곤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장중 2% 넘게 뛰었다.

2일 오후 1시 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5.51포인트(2.15%) 상승한 2067.9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2046.61로 개장한 이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246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945억원, 55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미국발 훈풍도 증시에 힘을 보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9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9%), 나스닥 지수(2.01%)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강세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4% 오른 4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81%), 삼성전자우(1.85%), 셀트리온(2.86%), 삼성바이오로직스(1.41%), LG화학(4.13%), 포스코(4.06%)도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0.72포인트(3.15%) 오른 678.1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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