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출고가 확정…이통3사, 26일 사전예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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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8-10-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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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S 512GB 196만9000원…카드 더블할인 및 요금 감면 혜택 제공

 

[사진=애플 제공]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애플 아이폰 시리즈 사전예약에 돌입하고 구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애플 아이폰XS와 XS맥스, XR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아이폰 신제품은 오는 11월 2일 출시된다. 주요모델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000원 △아이폰XS 맥스(512GB) 196만9000원 △아이폰XR(64GB) 99만원이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는 각 5.8인치,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듀얼 카메라와 차세대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6.5인치는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이다. 보급형 라인인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SK텔레콤에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예약구매하는 고객은 단말 구매비용과 통신요금을 2년간 최대 147만28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KB국민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T라이트할부i카드'와 '롯데 텔로카드'로 더블할인을 받는 경우 24개월간 최대 108만8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T라인트할부i카드 이용시 매월 2만1000원의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T렌탈과 T아이폰클럽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T렌탈 가입시 아이폰XS 맥스 기준 24개월간 최대 37만2000원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이다.

KT 아이폰 가입자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2년 동안 단말 및 통신 요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결합으로 '데이터 ON 프리미엄' 요금제를 반값에 사용 가능하다.

KT도 롯데렌탈과 함께 아이폰 'KT 프리미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렌탈상품은 2년 뒤 중고 단말의 기대 보상 가격을 미리 렌탈료에 반영해 이용 부담을 낮췄다. 가장 가격이 높은 아이폰 XS 맥스 512GB 모델의 경우 24개월 할부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60만원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KT는 또한 국내 아이폰 도입 10년을 기념해 '10주년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는 오는 11월 2일부터 '데이터 ON'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KT 아이폰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증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으로는 클라우드 무료 이용권과 해외주식 1만원권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2일 함께 출시되는 애플워치4의 사전예약도 동시에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과 '하나카드 제휴 할인'을 운영한다.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기 구입 24개월 후 구입한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다. 'U+ Family 하나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월 통신료의 25%, 최대 3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카드 V2' 제휴 혜택을 함께 받을 경우 최대 108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11월말까지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 프로모션'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폰 분실/파손 보험료를 최대 30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보험은 높아진 아이폰 출고가에 맞춰 200만원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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