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 19일 본회의 상정할 것"

  • 원내대책회의서 "사법개혁 만들라는 주권자 명령 받들 것"

  • "책임있게 보완…수사·기소 분리라는 본질 잊어서는 안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바로잡는 마지막 종착지에 서 있다"며 검찰개혁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도 오는 19일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을 위한 사법질서를 만들라는 주권자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 입법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책임 있게 보완해 왔다.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라는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제는 행동의 시간"이라며 "당내에서 수정 당론을 가결하고,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19일 본회의에 검찰개혁 법안(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을 상정해 대한민국 사법 정의의 새로운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필리버스터를 통해 방해하려 한다면, 우리는 국회법에 따라 토론 종결로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도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정청이 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히며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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