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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3회 남한산성 문화제 성황리 마쳐

(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입력 : 2018-10-16 11:05수정 : 2018-10-16 11:05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최근 개최한 제23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가 역대 최대인 25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14일까지 3일간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남한산성,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콘텐츠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4주년을 기념하고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행궁, 연무관, 성곽, 인화관 등 산성내 유적지를 활용, 총 6개 마당으로 테마별 행사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는 축제 공간을 확장함과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중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설화를 바탕으로 신규 도입된 매바위 전설, 효자우물, 서흔남의 곤룡포 등 설화 체험과 병자호란 때 청군·조선군의 전투를 모티브로 성벽 셋트 창호지에 공을 던지는 ‘지켜라 산성쟁탈전’ 등 역사 콘텐츠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세계의 문화, 의상, 먹거리 체험, 맥주 페스티벌 등을 구성해 세계인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켰다.

이와 함께 성곽을 투어하며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역사 상황극과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 트래킹 산성’, 야간투어와 공연을 관람하는 초롱초롱 콘서트 ‘야(夜)호’는 관람객들에게 성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국내 관람객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와 남한산성의 역사적 콘텐츠를 접목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통·안전관리 등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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