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포항시지부, 포항시 베스트간부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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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0-0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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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두 지진대책국장, 정경원 예산법무과장, 도성현 대중교통과장 추천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베스트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도성현 대중교통과장, 정경원 예산법무과장, 허성두 지진대책국장. [사진=포항시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지난 2일 조합원들이 선정한 ‘베스트간부공무원’에 대한 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3명을 대상으로 6급 이하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베스트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서 내 화합분위기 조성과 부정부패를 멀리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잘못된 관행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귀감이 되는 간부공무원이 평가 항목이다.

그 결과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허성두 지진대책국장, 정경원 예산법무과장, 도성현 대중교통과장이 최다 추천되어 선정됐다.

강호경 지부장은 “포항시 2000여 공직자들이 포항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하면서도 상명하복의 공직사회의 문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정된 세분처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 조성으로 포항시 공직문화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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