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10월, 가요계 화려한 컴백 라인업…포인트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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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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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깊어가는 가을, 가요계 화려한 컴백 라인업이 공개됐다. 특히 10월 가요계 라인업 포인트는 ‘솔로’로 실력파 가수, 혹은 그룹 내 멤버의 솔로 컴백 혹은 데뷔로 시선을 끌고 있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원-소유-에디킴-아이유 [사진=각 소속사 제공]


▲ 실력파 솔로 가수들의 줄 컴백…발라드·댄스·알앤비 등 장르 ‘다양’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솔로 가수는 박원이다. 박원은 지난 1일 새 앨범 ‘r’을 발매했다. 새 앨범 ‘r’은 박원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신곡 여섯 곡이 수록 돼 있다. 특히 앞서 ‘노력’과 ‘all of my life’를 같이 작업한 프로듀서 권영찬과 함께 작업한 이번 앨범 타이틀곡 ‘나’는 박원이 그간 써왔던 주제인 ‘사랑’ 없이도 탄생한 슬픈 발라드 곡이다.

‘음색여신’ 소유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4일 소유는 솔로 앨범 ‘리프레시’를 발표한다. 특히 소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최초로 댄스 음악을 예고하는가 하면 유명 프로듀서들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음원퀸’ 아이유도 신곡을 발표한다. 아이유는 10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깜짝 디지털 싱글 ‘삐삐’를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이후 1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아이유의 이번 신곡 ‘삐삐’는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신선한 콘셉트의 곡이다.

에디킴도 11일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 ‘Miles Apart(마일스 어파트)’를 공개한다. ‘마일스 어파트’는 떠나간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그동안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등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온 에디킴이 처음으로 이별을 테마로 앨범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자이언티도 이번달 EP앨범을 발표한다. 1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일 이번 EP앨범은 자이언티가 공들여 작업한 곡들이 수록된다. 이들 외에 8일 윤현상도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10일에는 가수 낙준이 새 디지털 싱글 ‘Still...’을, 17일엔 김동한이 두 번째 미니앨범 ‘D-NIGHT’(디나잇)을 발표한다.
 

유리-정은지 [사진=각 소속사 제공]


▲ 팀→솔로, 새로운 매력 어필

힙합듀오 리듬파워 멤버 행주는 지난 2일 새 디지털 싱글 ‘드라이브 스루’ 음원을 공개했다. ‘드라이브 스루’는 지난 2015년 8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베스트 드라이버’ 이후 3년 2개월 만에 정식 발표하는 솔로곡으로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4일에는 소녀시대 유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유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rst Scene(더 퍼스트 신)’의 타이틀곡 ‘빠져가’로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빠져가’는 오리엔탈풍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17일 1년 4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정은지의 이번 솔로 앨범 ‘혜화(暳花)’에는 정은지가 전곡을 작사 및 작곡하며 프로듀서로 활약해 자신만의 색깔을 강화했다. 

18일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약 3년 만에 퓨처팝 신곡 ‘쿠키즈’로 돌아온다. ‘쿠키즈’는 퓨처팝 장르의 청량감 넘치는 곡으로 이제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안무와 랩 피처링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홍기와 같은 날인 18일에는 걸그룹 엘리스의 멤버 소희가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출격, 데뷔 싱글 ‘허리 업’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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