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치매안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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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8-09-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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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지난 28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급속하게 치매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의 치매환자는 2015년에는 65만2000여 명, 2050년에는 271만7000여 명으로 치매환자는 4배 이상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으로 치매에 걸리면 요양기관 입소보다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살아오던 환경을 유지해 치매악화를 늦추며 살아가야 하며, 치매는 내 가정, 내 이웃의 문제로 치매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과제이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선단동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주택가에 위치한 선단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설치되었으며 이번 개소식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함께해 치매걱정 없는 시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윤국 시장은 “치매국가 국가책임제는 치매는 누구든지 걸릴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치매를 국가가 책임진다는 의미는 노인뿐만 아니라 미래의 노인이 될 젊은 세대의 삶도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정연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어르신들의 치매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인식개선 과 교육·홍보 활동 등 치매예방프로그램 다양화로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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