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시대 금융엘리트 120인]⑪ 증시 폭락시 투입… 中 '궈자두이' 구원투수 중앙회금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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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8-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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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증권금융공사와 더불어 ‘국가대표’급 금융기관

  • 딩쉐둥 대표이사, 리젠거·펑춘 등 5인 지도부 구성

지난 2015년 중국은 증시가 대폭락하자 국가대표로 불리는 민·관금융기관인 ‘궈자두이(國家隊)’를 활용해 대형 우량주를 매입하고 대규모 부양책을 펼친 바 있다. 중앙회금공사는 중국증권금융공사(중금공사)와 함께 궈자두이에 해당되는 금융기관 중 하나다. 

중앙회금공사는 ‘중화인민공화국 회사법’에 따라 국가가 출자해 설립된 국유 독자회사다. 국유 상업은행 등 주요 금융기업에 대한 출자자의 권리와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국무원의 권한을 위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주요 업무는 금융기업에 대한 자본투자를 진행하고 국유 금융자산을 보호·증식하는 것이다. 다만 지분을 보유한 주요 국유 금융기업에는 어떠한 경영활동도 관여하지는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중앙회금공사는 설립 후 막대한 외화보유액을 담보로 위안와 채권을 발행해 국유은행을 회생시키는데 성공했다. 부실채권 등으로 위기에 처한 은행의 지분을 매입해 경영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현재 딩쉐둥(丁學東) 대표이사와 리젠거(李劍閣) 부대표, 펑춘(彭純) 사장, 우샤오링(吳曉靈)·진슈롄(金淑蓮) 비상임이사가 중앙회금공사를 이끌고 있다.

◆◆◆◆◆◆◆ 주요인사 소개 

◇딩쉐둥

[자료=상하이푸단대 중국경제연구학회(FUVIC)]


◇리젠거

[자료=상하이푸단대 중국경제연구학회(FUVIC)]


◇펑춘

[자료=상하이푸단대 중국경제연구학회(FUVIC)]

 

◇우샤오링  

[자료=상하이푸단대 중국경제연구학회(FUVIC)]



◇진슈렌 

[자료=상하이푸단대 중국경제연구학회(FUVIC)]


[자료=상하이푸단대 중국경제연구학회(FU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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