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공무원 투신 사망…"유서·타살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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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9-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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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후 7시쯤 사건 발생

[사진=연합뉴스]



서울 양천구청에서 직원이 투신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7시쯤 서울 양천구청 소속 공무원 정모(53)씨가 구청 앞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건물 CCTV등을 토대로 정씨가 7층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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